​거제시발전연합회,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조기 개설 '촉구'

2021-12-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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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방문, 6만 1722명 서명서 전달....사업의 필요성 설명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28일 국토부를 방문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모은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조기 개설”을 촉구하는 6만1722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거제시청]

거제시발전연합회가 통영에서 끊긴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사업의 조기 개설을 촉구하는 거제시민 6만여 명의 서명서를 국토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28일 국토부를 방문해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모은  6만 1722명의  서명서를 국토부 장순재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조기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연합회는 지난 11월 19일 거제 시청 광장에서 통영~대전 고속도로 거제 연장 조기 개설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거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8일 거제 시청, 20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정의당 경남도당과 22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서명서를 전달했다.

김수원 회장은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장되면, 호남․경남․부산의 대표 산업을 연계하는 산업벨트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는 물론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 신공항과 연계해 남해안권을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 형성하고 국제적 관광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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