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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324명이 확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50대가 유지되고 있다.[그래픽 = 최록곤 기자]
부산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6명, 누적 2만455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부산진구 시장과 부산진구 주간보호시설 등 2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일어났고, 기존 집단감염사례 3곳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사망 사례가 5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대부분 고령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80대 2명, 70대 1명, 60대 2명이다. 4명이 기저질환이 있으며, 3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2명은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 치료 중이며,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3중 53개(84.1%)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7명, 60대 18명, 50대 3명이며 40대 이하 4명이다.
일방 병상은 689개(병상 9개 추가) 중 494(71.7%)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개 중 820(58.4%)개 가동 중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267명이다.
이날 0시까지 부산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률은 80.7%,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33.2%로 집계됐다.
학생 연령층인 12~17세 백신 접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차 접종은 72.5% 진행됐으며, 2차 접종자는 43.3%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확진자 수는 △23일 433명 △24일 421명 △25일 340명 △26일 371 △27일 270명 △28일 237명 △29일 2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