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엔플러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엔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0원 (17.12%) 오른 43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가 280Wh/㎏으로, 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배터리 대비 빠른 충·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주행거리가 긴 차세대 전기차용 2차 전지 상용화가 가능하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UC테크놀러지의 핵심기술인 IC회로 기술과 이엔플러스가 제공하는 그래핀 및 배터리 기술이 결합해 기존 이온 배터리보다 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저장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기차용 배터리로 적용할 경우, 긴 주행거리와 전용 충전기 사용 시 급속충전 모드에서 1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