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주가 1%↑…"위식도역류 신약 최대 6400억 美 기술수출"

2021-12-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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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HK이노엔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1.00%) 오른 5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3일 HK이노엔은 미국 제약기업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미국, 캐나다 시장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초최대 6400억원(5억4000만 달러)이다. 임상·허가 등 단계별 성공 시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을 더한 총 계약 규모다.


계약에 따라 세벨라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와 미국, 캐나다 시장에서 케이캡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한다.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임상·허가 및 매출 단계별로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하고, 상업화 시 매출에 따른 경상 로열티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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