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1-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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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한국중고차수출서비스 컨소시엄' 결정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1∼2단계 운영사업자 선정평가 결과 3개 컨소시엄 중 (가칭)한국중고차수출서비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한국중고차수출서비스 컨소시엄은△총 3516억원 규모 최첨단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선진화된 중고자동차 수출 단지 운영시스템 구축 △’35년까지 중고자동차 연간 100만대 처리 목표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항만·물류, 건축·환경, 회계·금융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운영사 선정 평가위원회에서는△사업능력 △민원해소 방안 △재무비율 및 신용평가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 △건설계획 △물동량 창출 및 운영계획△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환경·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한국중고차수출서비스컨소시엄과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우선협상을 거쳐 사업추진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인허가 및 임대차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3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스마트 오토밸리 내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관광 컨텐츠를 확보하여 기존의 중고자동차 수출단지가 아닌 인천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될 것”이라며,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을 통하여 연안동 지역이 활력이 넘치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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