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2021년도 재단 10대 뉴스 선정

2021-12-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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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8일 올 한해 추진한 재단의 주요 사업을 바탕으로 2021년도 재단 10대 뉴스를 선정해 시선을 끈다.

▲안양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2020년 이상 축적된 재단 운영 노하우와 고도화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운영은 갖가지 대외평가에서 두드러졌다. 재단은 2021년 안양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출연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93.15점)를 획득하며 ‘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외 공모사업 적극 유치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 및 예산 삭감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재단은 대외 공모사업 유치를 돌파구로 삼고 힘을 쏟았다. 올해에만 여성가족부,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50개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를 통해 확보한 보조금(8억 5522만 7천)은 결과적으로 재정 안정화와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었다.

▲잇따른 대외 수상 쾌거
연중 수상 쾌거도 이어졌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4개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1년 우수 청소년 운영위원회로 선정되는 등 연중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ESG경영 위한 초석 다져 
재단은 2021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 3월 관내 산하기관 최초로 ‘친환경 자원순환 기관 선포식’을 열고 에너지 소비 절감, 제로웨이스트 실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등 3대 핵심과제 실천에 전 직원이 동참했다. 또 산하시설 별 ‘1시설 1사랑나눔’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섰다.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4) 수립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을 반영한 재단 비전 및 핵심 목표 설정을 위해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2024년을 완성연도로 한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주요 운영 전략으로 4대 전략목표 17개 핵심과제가 제시된 가운데, △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실질적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주도 미래역량개발 지원체계 고도화 △청소년 상담·보호 복지체계 고도화 등이 도출됐다.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유튜브, 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이른바 ‘블렌디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메타버스(Metaverse) 내 청소년 공간 구축 
재단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월 수련관 내 청소년 공간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재현한 ‘포텐 유니버스’를 네이버 제페토에 선보였다.  

▲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재단은 올해 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 시설 내 키오스크 설치, 아동·청소년 풀꽃의회 설립, 제로웨이스트 마켓 운영을 통한 후기 청소년 모의창업 지원 등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들이 다수 제안됐다.

▲지역 내 사회적 책임 수행 앞장서
재단은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 로 운영한 한편,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혹서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섰다. 
 
▲청소년지도자 처우·고용의 질 개선
내부적으로는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유의미한 변화가 눈길을 끈다. 재단은 올해 4월 기능직 직원 4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한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및 상담복지센터 계약직 직원 등 총 12명을 공무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한편, 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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