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간 해양경찰에 몸 담은 최종성 총경 명예퇴임식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퇴임식은 최종성 총경 약력소개, 재직기념패와 선물 증정, 꽃다발 수여, 추억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명예퇴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 참석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백신 접종완료자로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49명만 참석했다.
퇴직 경찰관인 최종성 총경은 1992년 해양경찰에 몸 담아 30년의 재직기간 동안 동해, 속초, 부산 등 일선 현장에서 두루 근무하다 동해해경청에서 정보외사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임을 했다.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하신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날에 가족과 함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종성 총경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이 있어 이렇게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으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