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이사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방역지원금 접수를 받는 공단 재난지원실을 방문해 접수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자에 대한 신속 지급을 독려했다.
공단은 소상공인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총 3조200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방역지원금의 접수와 지급을 집행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1차 지급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 약 70만개사가 대상이며 각 10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된다. 손실보상·희망회복자금 등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속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조 이사장은 “연말연시 고강도의 영업시간 제한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무척 클 것”이라며 “이번 방역지원금은 영업시간 제한 대상뿐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해 보다 폭넓게 지원되는 만큼, 공단 임직원도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