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이날 박 시장은 "지난 주말 찾아온 올 겨울 최강의 한파로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고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 9시부터 주말 동안 한파 대응 TF를 전격 가동해 시민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박 시장은 앞서 8개 시청 관련부서와 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파 대응 TF(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물 보호반, 홍보반, 응급복구반, 구조구급반)를 꾸려 한파에 대비해왔다고 귀띔한다.
특히,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후 재난문자와 시 공식 SNS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상황을 시민에게 전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고, 상수도 동파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상수도 동파 복구대책반과 상황실도 운영했다.
아울러 급격한 기온변화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노숙인과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약지 순찰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