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공지사항에서 "RM과 진이 25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멤버 모두 미국에서 입국한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BTS는 지난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를 마치고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했다.
슈가는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월 24일 양성 판정을 받아 재택 치료 중이다.
소속사 측은 "진은 귀국 직후와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5일 오후 감기몸살 증상을 느껴 다시 검사를 받았고, RM은 귀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25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BTS는 내년 3월에는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