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1시 14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화재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녀가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숨진 두 명은 부부로 추정되며, 80대 남성은 2층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8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사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밖으로 불길이 치솟고 연기가 대량 나오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