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거복지와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잇따른 낭보

2021-1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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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형 주거복지 사업' 성과로 대통령표창

청소년정책 평가에서도 여가부장관상 수상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2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 추진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청소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NGO 등 주거복지 서비스 관계자가 모여 온라인으로 지난 1년간의 주거복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 기본조례 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거복지 향상 노력이 국민들의 주거생활 여건 향상과 경제적 부담완화 등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 ‘공공–민간’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는 '제1회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등의 사례 발표와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도 열렸다.
 
시는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시흥형 집수리지원사업’과 ‘시흥형 주거비지원’ 등 지역 맞춤형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국가지원 주거급여 선정기준(중위소득 45%)보다 대상자를 확대(중위소득 60%)해 아동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흥형 아동주거비지원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꼽혀 대통령 표창의 기쁨을 누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는 미래를, 우리 아이들은 장래를, 중년은 현재를, 노년은 추억을 함께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청소년 정책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청소년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
 
이와함께 시는 지난 22일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아 2020년 청소년정책 보호복지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에서 올 한해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를 평가해 전국 228개의 지자체 중 17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결과다.
 
시는 △청소년(수요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으로 균형적인 청소년 성장지원 △지역사회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으로 잠재적 역량 개발 △청소년 권리증진 및 참여 활성화로 자치역량 강화 기여 △청소년 안전·보호 체계 강화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등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022년에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시흥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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