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크리스마스이브는 '흐림'…전국 곳곳 눈 또는 비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성탄과 연말을 상징하는 트리 조명 아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이자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부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5∼20㎝, 강원 영서 1∼5㎝, 경기 북부와 동부, 제주도 산지, 서해5도 1∼3㎝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20㎜, 강원 영서와 울릉도·독도 5㎜ 내외, 경기 북부와 동부, 제주도, 서해5도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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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13도가 되겠으며,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8∼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ｍ, 서해 앞바다에서 1.0∼3.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