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선조 위원장(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무한돌봄센터 사업추진 성과보고 △2022년도 사업 추진계획 보고 △무한돌봄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무한돌봄센터 주요업무는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긴급복지지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구. 무한돌봄) 등으로 지난 11월까지 사례관리대상 302가구를 선정, 사례회의 195회 거쳐, 1만 7066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고 긴급복지사업은 3804가구에 총 20억 1900만원,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구. 무한돌봄)은 471가구에게 총 3억 3400만원을 지원했다.
김선조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내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무한돌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위기가구 통합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맞춤형 돌봄서비스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영위하도록 총력 지원키로
이와함께 시는 2022년에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생활교육, 외출동행, 가사지원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 또는 가족 등을 통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전화, 팩스 등으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확정은 수행기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조사하, 시의 승인을 통해 이뤄진다.
오산시 관계자는“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