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3일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업지원기금 500만원을 전달한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교육 △1:1 맞춤 컨설팅 △온라인 판로 지원 등 소진공 고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무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 전달하는 창업지원기금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일자리 창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중 우수한 청소년을 양 기관이 함께 선정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기초를 다져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창업지원기금과 증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