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퍼스코리아 주가가 상승세다.
22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코퍼스코리아는 전일 대비 18.98%(540원)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퍼스코리아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한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신드롬이 일고 있는데 한류 최대 소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OTT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공급계약은 제2, 제3의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확보해 K-콘텐츠의 성장과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한류콘텐츠 배급전문 기업으로, 현재 일본 시장 내 한류콘텐츠 배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