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체결은 같은 날 인천 AI 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바이오·에너지·물류·교통 등의 인천 주력 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AI와 융합하여 인천을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인천항 물류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항만 생산성을 증대하고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은 제조업 기반의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이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수출입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면 인천의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이 마련되는 등 AI의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