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올해로 11회째이고 퍼플섬이 본상을 받았다.
보랏빛 세상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은 신안 퍼플섬은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사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을 주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또 11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그 가치를 세계에 떨쳤다.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수여한다.
‘2010년 한국관광의 별’이 시작된 이후 전남에서는 여수 오동재, 여수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담양 음식테마거리,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보성 벌교 원조꼬막식당,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진도 토요민속여행공연 등 14곳이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