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NHN벅스는 전일 대비 13.31%(2350원) 상승한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NHN벅스는 최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아이피샵 지분 20%를 인수, 아이피샵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NHN벅스는 아이피샵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남 홍보총괄 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IP 시장은 음원이나 소수의 시각예술작품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대부분 실체가 없거나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형성되고 있다. 이제 콘텐츠 IP 시장은 IP가 가진 잠재력이나 현재의 정확한 가치가 반영된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피샵은 음원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동시에 미술작품, 특허권, 캐릭터 라이선스, 공연, 웹툰, 창작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할 수 있는 IP 거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