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주민이 중심 되는 도시재생사업 적극 추진” 강조

2021-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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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덕풍 1동 · 3동 2곳 선정

하남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 선정...장관 표창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하남시는 20일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덕풍1동과 덕풍3동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한 곳 당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전국에서 105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국비 12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서 덕풍1동과 덕풍3동이 선정됐다. 

덕풍1동 예비사업은 ‘자원순환 깨끗한 독점마을 만들기’인데, 이번에 총사업비 1억원(지방비 50% 포함)을 투입해 마을생태 기록, 마을회관 조성, 자원순환 교육 등을 하게 된다.
 
덕풍3동 예비사업은 ‘덕풍마을 우리사이 안·깨·정(안전하고 깨끗하고 정이 있는 마을)’으로, 이번에 총사업비 3억원(지방비 50% 포함)을 지원받아 클린하우스, 에너지 포켓정원, 소통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내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신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 이번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공모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보건소 전경 [사진=하남시보건소]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통해 비대면 건강·영양·운동 상담 호평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7일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디지털 뉴딜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사업 실적 평가 및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역주민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홍보했으며 건강위험요인을 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제공했다.
 
시보건소는 이를 통해 지역건강증진사업을 확산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성수 시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양질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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