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주가 23%↑...유상증자 완판 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이언트스텝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자이언트스텝은 전일 대비 23.13%(1만4800원) 상승한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시가총액은 77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9~10일 양일간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했고, 청약률 108.61%를 기록하며 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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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주식수 126만1262주에 청약합계 136만9820주로 집계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이언트스텝은 주당 7만8100원, 총액 약 98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자금 중 685억원 가량은 메타버스 신사업 확장을 위한 자회사 편입 용도로 집행된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하이브를 비롯해 기존 주주인 네이버도 참여한다. 배정된 신주인수권 전량에 대해 청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