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19일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6년 준공해 25년 차를 맞은 단지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액 2조223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에 메가프레임, 커튼월룩 등 롯데캐슬 최신 디자인의 외관을 적용해 수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L-라운지를 조성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