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2050정치맞짱'.
17일 진행된 라이브에서는 여야 대선 후보의 '가족 리스크'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에 김 씨는 지난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라고 했고, 윤 후보도 지난 16일 “국민이 기대하는 눈높이와 수준에 미흡한 점에 대해선 저나 제 처나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윤 후보는 의혹 제기를 여당의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잘 모르면서 사과한다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먼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이 불법 도박과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이 후보는 지난 16일 아들의 불법 도박을 인정하며 사죄를 표명했지만, 성매매 의혹에 관해서는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선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속되는 여야 대선후보들의 '가족 리스크'. 과연 사생활의 영역일까요, 공적인 영역일까요? 그리고 두 후보의 '가족 리스크'가 앞으로의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도형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임병식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양태정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부단장이 함께한 2050정치맞짱 라이브,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리플레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