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난달 24일 개최한 '사이버보안 챌린지 2021'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우승을 차지해, 향후 2년간 후속연구를 지원받는다.
사이버보안 챌린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 경진대회다. 우승팀에게는 2년간 매년 8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차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자동차 보안기술 확보를 목표로 개최됐다. 2020년에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직접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차량 내부 침투 경로가 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취약점 공격기술과 방어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은 본선에서 목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격하고, 해당 공격을 탐지하는 공방형 경연이 진행됐다.
차량 설정 온도·팬 속도 임의 제어, 사용자 연락처 정보 탈취, 내비게이션 원격 조작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으며, 해당 공격 영상 등은 유튜브로 생중계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보안기술 중요성과 지식을 공유했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사이버보안 챌린지 후속연구 지원을 통해 자동차 보안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김의석 아우토크립트팀 대표는 "2021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해 뜻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연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챌린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 경진대회다. 우승팀에게는 2년간 매년 8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차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자동차 보안기술 확보를 목표로 개최됐다. 2020년에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직접적인 공격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차량 내부 침투 경로가 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취약점 공격기술과 방어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은 본선에서 목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격하고, 해당 공격을 탐지하는 공방형 경연이 진행됐다.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사이버보안 챌린지 후속연구 지원을 통해 자동차 보안 기술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김의석 아우토크립트팀 대표는 "2021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해 뜻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연구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