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 삼성물산 패션부문 부사장.[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은 15일 부사장 11명과 상무 23명을 승진시키는 등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패션 부문에서는 부사장 1명과 상무 4명이 승진했다.
김태균 패션 부문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199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패션부문 지원 담당, 경영진담당 등을 지냈다.
이 밖에 권한길 상해법인장과 심재원 재무팀장,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 조항석 마케팅1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