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오늘부터 20일까지 접수

2021-12-15 08:41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 오늘부터 청년 행정인턴 25명 선발 접수… 내년 1월부터 한 달간 공직 현장체험

[사진= 아주경제 DB]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며, 오늘 부터 20일까지 6일간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 자격은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인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참관 가능)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명단은 23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방서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인턴 제도로 청년에게 공직 및 사회활동 경험과 공공기관의 업무성향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취·창업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 대표하는 호수공원·중앙공원, 편의시설 추가 설치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조형물과 조형시설, 그늘막 쉼터 등을 설치가 추진된다. 호수공원·중앙공원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설치되는 그늘막은 중앙공원 내 태양광 업체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해당 업체는 올해말까지 그늘막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추가로 20개를 설치해 총 4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 설치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중앙공원 1단계 도시축제마당에 한글조형물과 세종시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연말을 맞이해 쿨링포그를 활용한 조명시설도 설치·운영된다. 내년 중앙공원 내 바비큐장 및 텐트존 운영, 파크골프장 편의시설 확충, 호수공원 내 초화류를 이용한 특화경관 조성, 놀이터 조성 등도 추진된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은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자주 찾는 세종시의 명소다"라며 "방문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