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이즈는 전일 대비 15.58%(310원) 상승한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3일 코이즈는 5년 전부터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업 확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사업화 개발 아이템 중 하나인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첨가제로 활용되고 있는 산화알루미늄(Al2O3)은 10~50nm급의 입자 크기다.
회사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환경친화적이며, 저비용의 우수한 특성을 가진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응용해 2차전지용 양극재 소재 개발 사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기술 단계에 진입해 양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 지원 선정으로 해당 기술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조속한 양산화 실현과 함께 2차전지 시장에서의 국산화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지금까지 생산 설비를 갖추지 못해 양산 적용 검토를 미루고 있던 고객들과의 협의도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응용기술을 통해 분리막 원재료의 개질에 따른 차세대 분리막의 개발 추진도 병행하고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재 교체 대응에 따른 고객 수요를 이끌어 국산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첨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에는 2억1400만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만기 전 취득 사유는 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권 행사이며, 향후 소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