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가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서가연 틴더 한국지사장 겸 아시아 총괄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가연 CMO는 구글, 틴더,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전략 및 마케팅,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지난 2017년 틴더의 국내 정식 서비스 론칭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아시아 론칭 마케팅을 전담했다.
서가연 CMO는 “독보적인 웹툰 콘텐츠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타의 성장성에 매료 돼 리디에 합류하게 됐다”며 “리디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역량을 다져온 서가연 CMO와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