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씨 말리는 대형상권 입점 강력 규탄 [사진=광명시의회] 경기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13일 고척동 코스트코 현대아이파크몰의 입점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해 시선을 끈다.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나락으로 내몬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의원들은 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내고 "주거지역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점포는 골목상권과 서로 공존할 수 없다"며 "광명전통시장 및 인근지역 상권이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와 인근인 광명시의 전통상업지역 보존대책 등 없이 입점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시의회는 골목상권의 씨를 말리는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광명시의회, 제265회 정례회 폐회...2021 의사일정 모두 마쳐 #광명시의회 #코스트코 #현대아이파크몰 좋아요0 화나요4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