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초크로 UFC 벨트 찬 올리베이라·페냐

2021-12-12 15:11
  • 글자크기 설정

라이트급 벨트 지킨 올리베이라

여자 밴텀급 벨트 빼앗은 페냐

줄리아나 페냐와 찰스 올리베이라(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


백초크로 승리를 거둔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31승 8패 1무효)와 줄리아나 페냐(미국·11승 4패)가 허리춤에 벨트를 찼다.

UFC 269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렸다.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선수는 라이트급 올리베이라와 더스틴 포이리에(미국·28승 6패 1무효)다. 공동 메인에서는 여자 밴텀급 아만다 누네스(브라질·21승 4패)와 페냐가 격돌했다.

올리베이라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다. 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의 은퇴로 라이트급 왕좌에 올랐다. 최근 9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대인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1위다. 최근에는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의 나이는 32세로 동갑이다. 키, 몸무게, 리치는 올리베이라가 각각 177.9㎝ 70.3㎏, 187.9㎝로 길다.

주심(허브 딘)이 경기를 시작했다. 5라운드 5분 방식이다. 1·2라운드는 올리베이라가 승기를 잡았다. 누르마고메도프의 예측대로다. 3라운드가 시작됐다. 시작하자마자, 포이리에 등에 업혔다. 그리고는 팔로 목을 감쌌다. 포이리에가 탭을 쳤다. 심판이 경기를 멈췄다. 전매특허인 서브미션 승리다. 3라운드 1분 2초 만이다. 올리베이라가 1차 방어전에서 라이트급 벨트를 지켜냈다.

한편 누네스는 페냐에게 백초크로 패배했다. 2라운드 3분 26초 만이다. 6차 방어전에서 여자 밴텀급 벨트를 내주고 말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