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에 있는 금봉어린이집(좌)과 AK아이터어린이집(우)에서는 최근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과 원생들의 칭찬 저금통을 모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AK아이터어린이집은 김경회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13명, 원아 정원 51명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원과 가정이 하나로 진행된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 전액인 10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금봉어린이집은 이지안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12명, 원아 정원 67명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원과 가정이 하나로 진행된 아나바다 운동 수익금 전액 및 원생들의 칭찬 저금통을 모아 117만2310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지안 원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작지만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주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