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주가 9%↑..."신규 제휴 업체 확대로 영업이익률 더욱 증대 기대"

2021-12-09 09: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비티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엔비티는 전일 대비 9.75%(2300원) 상승한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티 시가총액은 220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6일 하나금융투자는 엔비티에 대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이미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신규 제휴 업체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내년 매출액은 1015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번 호실적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잠금 화면 포인트 '캐시슬라이드'의 안정적 매출과 애디슨 오퍼월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재호 연구원은 "애디슨 오퍼월은 MAU 증가가 실적의 바로미터다. 2018~2021년 MAU는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신규 제휴업체 확대 및 업체별 유저 증가에 따라 연평균 331% 성장률을 기록했고, 현재 중대형 플랫폼 추가 제휴 논의로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