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 1%↑...PC 신작 '썬더 티어원' 글로벌 출시 소식 영향?

2021-12-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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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1.72%(8000원) 상승한 4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시가총액은 23조13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8일 크래프톤은 탑다운 슈팅 장르 PC 게임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임 모드는 △싱글플레이 △온라인 PvP(이용자 간 대결) △4인 협동 모드이며, 추후 이용자가 직접 모드를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썬더 티어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벨 스몰레브스키는 "썬더 티어원은 개인적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는데 크래프톤의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도전을 완주할 수 있었다. 탑다운 슈팅 장르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중동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 달러(약 71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 수크, 인데버 카탈리스트 등도 참여했다.

회사 측은 "MENA(아랍어권, 중동, 북아프리카) 이용자를 위해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 업무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MENA 지역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3% 상승한 5219억원, 영업이익은 16.5% 증가한 1953억원, 당기순이익은 62.1% 증가한 178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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