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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7분 기준 우정바이오는 전일 대비 10.62%(670원) 상승한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압병실 관련주로,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급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총 48만9484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날보다 2221명 급증한 것으로,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위중증 환자도 840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자 병상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78.7%, 수도권은 84.5%로 한계치에 다다랐다. 수도권에서 860명이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망한 사람은 63명으로 역대 3위를 기록했고,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1만7362명으로 전날보다 538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