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둘째 날 김귀근 의원은 환경과의 미세먼지 간이 측정장치 운영과 관련,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측정 수치가 나쁠 경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설비를 충분히 갖추는 일이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필요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안도 지속해서 연구․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경호 의원도 자치분권과 예산 중 자율방범초소 교체 사업에 대해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 유지되는 공간인데, 사업 추진 시 사용자들의 의견(시설 면적 추가 확장 등)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의회의 주문을 수용, 내년도 사업을 시행할 때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