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가 '풍전등화(風前燈火)'에 처했다. 코로나19에 2년여 동안 고통받던 업계에 비로소 비추는 서광을 예고 없이 불어닥친 '오미크론'이 단숨에 집어삼켰다. 설상가상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의 확진 소식까지 줄을 잇는다. 희미하게 남은 불빛마저 꺼질까 품에 꼭 안고 소리 없이 절규하는 업계의 모습에 가슴이 저민다. '오호통재라!'관련기사외교부, 22일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 금지령예술로 감성 충전…자연 속에서 힐링 #동방인어 #여행업계 #칼럼 #오피니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