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년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과 유공자 등을 포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과 기관 구매 담당자, 제품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낸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3개 부문(공공구매 우수기관, 공공구매 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에서 5개 단체, 4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공공구매 우수기관 부문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공항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시흥도시공사와 부천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공공구매 유공자 부문은 충청남도교육청 고희경 지방교육행정주사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방선영 선임이 중소기업제품 구매 증대와 제도 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은 주식회사 포미트 강기수 대표이사 등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주식회사 에스에스지에너텍 이을성 대표이사 등이 조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모든 공공기관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초기 판로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