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엄순섭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도 부위원장, 이철우, 장복이, 한영태, 김수광, 박광호, 주석호, 최덕규, 임활, 김태현 위원 등 총 11명이다.
경주시의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은 1조5650억원으로 2021년 당초 예산 1조4895억원보다 755억원이 증액되어 경주시의회로 제출됐다.
지난 11월 30~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심사한 결과 문화행정위원회에서 18건 27억8000만원, 경제도시위원회에서 18건 21억9000만원 등 합계 36건 49억7000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엄순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주시의 예산이 매년 증가해 2022년 실시될 추가경정예산까지 감안하면 이제는 2조원의 예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아진 예산만큼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꼭 필요한 예산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