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병원, 학교, 종교시설, 마을 등 일상 속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집단발생 시설 전수검사,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면회 중단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양병원·요양원,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시설장을 통한 철저한 종사자 관리, 백신 추가 접종 적극 독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기업체·건설 현장·유흥업소 등 분야별 특별방역 점검 강화, 관련 단체·협회에 최근 집단발생 상황 전파,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6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인원 조정과 미접종자의 감염 차단을 위해 1주간 계도 기간을 두고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박물관 등 추가 시설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SNS 등을 통한 대 시민 홍보와 시설·업종별 협회 공문·문자 발송 등 특별 방역조치 추가 시행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