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육일씨엔에쓰는 전 거래일 대비 7.23%(305원) 상승한 4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육일씨엔에쓰는 강화유리 가공 전문기업로, 2008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용 2D 커버 글래스 생산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모바일용 3D 커버 글래스 양산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LG전자에 모바일 액정을 납품해 스마트폰 관련주로도 꼽힌다.
전장부품용 강화유리 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가 스마트화되면서 차량에 장착하는 부품들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본형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이외에 주행계기판 등에 적용돼 향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