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기준 유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5.82%(800원) 상승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티아이는 폴더블폰용 UTG(초박막 강화 유리) 개발업체로, 삼성전자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호조에 힘입어 점유율 20%로 1위를 기록하자 유티아이 주가가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693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갤럭시Z플립3·폴드3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100만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