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는 지난 주말인 3~5일까지 13만2639명이 관람해 주말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 수는 62만6482명이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범죄도시' 제작진이 참여했고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이 출연한다.
흥행 수익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다. 같은 기간 10만7795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43만7902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다. 같은 기간 10만5239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39만9673명.
영화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를 만든 정가영 감독의 신작이며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주말 동안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56만99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