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해 지속 가능 농업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현장과 화상회의를 병행해 열렸다.
이사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후변화 전략을 식량안보와 연계해야 하고, 기후변화 해결방안으로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식품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한 사실을 소개했다. 농·축산 분야에서도 저탄소 영농법과 저메탄 사료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