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 식문화에 관심 있는 동해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올해 9월 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건강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연치유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개발 등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신메뉴 개발과 K-food의 세계화를 위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식재료가 지니고 있는 맛과 성질,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며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산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치유음식 전문가 양성이 관내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