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2년 노인일자리 참가자 2000명 모집

2021-12-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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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9일까지···수행기관 방문 신청해야

 오산시는 3일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3일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도 사업 모집 인원은 올해 1943명에서 57명 증가한 2000명으로 총 예산은 75억원이다.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 수행기관인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에 오산시니어클럽을 추가 지정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통안전지킴이 △실버우리마을가꾸기 △경로당도우미 △학교급식도우미 △공원지킴이 △실버카페 등 총 32개의 사업이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일부 시장형 사업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며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코로나접종 확인서를 지참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진행하는 통합 모집에 신청할 수 있고 이후로는 각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욱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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