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32회 정례회 개회

2021-1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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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예산안 심의 및 안건 20건 처리

경산시의회의 제23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모습.[사진=경산시의회]

경북 경산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경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등 일반 안건 11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지난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 안 및 일반 안건 심사,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년 예산안 종합심사, 회기 마지막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최종 의결을 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회기 첫날인 12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의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박미옥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강수명, 남광락, 박병호, 손병숙, 엄정애, 이철식, 황동희 의원으로 9명이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2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1161억원이 증가한 총 1조 1461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배향선 의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손병숙 의원은 '자인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이대로 둘 것인가'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예산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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