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연말연시 가족 공연 '풍성'

2021-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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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진성의 해피 트롯 콘서트, 손열음의 커튼콜 등 공연'

의정부문화재단 12월 공연[사진=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항조, 진성의 '해피 트롯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주부들의 대통령'이란 수식어를 가진 조항조와 '안동역에서'의 진성이 120분 동안 트로트 공연을 연다.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을 4~5일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이은 2021년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 선정작이기도 하다.

광대들이 고물을 이용해 기발한 놀이를 선보인다.

문화재단은 18일 대극장에서 손열음의 '커튼콜' 공연을 열고 관객을 맞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주축으로 바이올린 스베틀린 루세브, 오보에 함경, 플롯 조성현, 첼로 한재민 등 아티스트가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 클래식 공연으로, 빛과 어둠의 오색 그림자로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했다.

공연 문의와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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