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안전총괄과 이원향 민방위팀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선발하였으며, 복무 기관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하여 주변의 칭찬이 자자한 사회복무요원이다”라고 전했다.
이 표창은 ‘사회복무요원 고충 ZERO 추진 계획’에 따라 북구 소속 사회복무요원(230여 명) 중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자는 특별휴가 3일을 부여받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이 사회에 분명한 보탬이 되고 있음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복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 복지정책과 신상우 어르신복지팀장은 “2000년 12월 1일에 개관한 강북노인복지관은 지난해 개관 20년이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이를 기념하지 못하여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21주년을 기념하여 배광식 북구청장과 주요 내빈을 초대하여 축하 행사를 진행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어 어르신들이 정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태극권팀 외 6개 팀이 참여하여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익힌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사진, 서예 등 취미와 여가 활동반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강북노인복지관은 지난 20여 년 동안 회원 수 3500명, 1일 이용자 600여 명으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였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노인 여가시설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복지관의 주인은 바로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강북노인복지관 개관 21주년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