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내년 일반회계는 4672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 890억원”이라며 일반회계 세입부문에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가 금년보다 17.3% 증가한 2276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7.3% 증가한 152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시장은 “내년에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계획된 현안사업들을 빠짐없이 추진해 미래를 선도하는 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시의회의 심사를 거친 후, 17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