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0원 (8.97%) 오른 3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는 오미크론 진단이 가능하다"며 "인도 지역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협력사인 지멘스의 오미크론 변이 진단 여부 확인 요청에, 다양한 근거를 제시해 진단이 가능한 점을 고지했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오미크론은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델타 변이보다 2배 많은 수준으로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